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에르고베이비 옴니360쿨에어.
특히 아이의 성장 발달을 돕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전문성까지 입증받은 제품이죠.
덕분에 열에 여덟은 에르고베이비만 쭉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간혹, 아이가 불편해 한다거나 착용자의 통증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러한 경우 대다수가 아기띠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나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옴니360쿨에어 제대로 착용하는 법, 함께 알아볼게요!

editor_Emma Lee

 

1 아이의 키에 맞게 엉덩이시트 폭 조절하기

 

에르고베이비 Omni 시리즈는 고관절 이형성과 탈구를 예방하는
정확한 M자 다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엉덩이시트 폭 조절이 가능합니다.

3.2kg 신생아부터 평균 3개위로 단위로 엉덩이 시트의 너비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단순히 시트를 접어서 사용하는 타사 아기띠랑 비교했을 때에도
아이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히 다르겠죠?

2 양쪽 슬라이더 위치 check!

 

에르고베이비 아기띠는 아기의 신장에 따라 총 두 가지의 시트폭 조절이 가능해요.
① 엉덩이 시트 조절
② 앞보기, 마주보기 다리 너비 조절

옴니360쿨에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슬라이더 위치를 간과하세요.
앞보기를 할 때는 슬라이더를 양쪽 다 아래로!▼
엄마와 마주볼 때는 양쪽 다 위로!▲

왼쪽 사진처럼 아이가 안정적으로 안겨 정확한 M자 다리가 그려지도록 해주세요.

3 시트가 아기 허벅지 전체를 지지하나요?

 

아기띠를 착용하고 난 뒤 시트가 아기의 무릎이 접히는 부분까지 올 수 있도록
시트를 양 옆으로 한번 더 당겨주세요.
또한 아기 엉덩이가 시트에 완전히 푹 담겨질 수 있도록 자세를 매만져 주세요.

4 쭉 뻗은 등과 다리는 위험해요!

 

6개월 미만 어린 아기는 자궁 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모습이 남아있기 때문에
척추를 약간 둥근 C자로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른쪽 사진 속 아기, 굉장히 불편해 보이죠?
왼쪽 사진처럼 옆모습이 C자가 되는지 잘 확인해주세요.


*에르고 아기띠 C자 척추 쉽게 만드는 Tip!
① 먼저 나의 허리에 아기띠를 생각보다 조금 높게 착용한다. (골반보다 더 위로)
② 아기를 안은 후 양 옆 끈을 적당히 조인다. (과도하게 당기면 답답해요)
③ 아기 허리가 둥글게 말릴 수 있도록 허벅지 아래 시트를
앙 옆으로 한 번, 내 몸쪽으로 한 번 당겨 정리해준다.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 서툰 것이 당연해요!
두 세 번만 해보면 금방 늘어요 :)

5. 목패드 200% 활용법 가이드

 

에르고 아기띠 목패드는 총 3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요.

① 우리 아기는 신생아, 또는 체구가 작은 편이다.
첫 번째 사진처럼 목패드를 안쪽으로 넣어 사용해주세요. 빈공간을 메워주어 한결 안정적이랍니다.

② 아이가 잠들었을 때
두 번째 사진처럼 목패드를 위로 세워 아이의 머리가 뒤나 옆으로 고꾸라지지 않도록
잡아줄 수 있어요. 꿀잠 예약~

③ 앞보기할 때 또는 아기띠에 익숙할 때
가장 대중적인 사용법으로,

앞보기 또는 아기가 에르고 아기띠에 익숙한 경우 밖으로 접어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