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겨울여행지

 

걷기 시작한 뒤로 우리 아이는 언제나 '에너자이저'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걸은 뒤로는 춥든, 덥든 나가자고 조르잖아요.

육아 스트레스도 날릴 겸 이번 주말에는 근교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는 챙길 것도, 신경쓸 것도 많지만 금세 지나버리는 유년시절을 놓치지 마세요.

선배맘 디밤비에디터 3기 에디터분들이 추천한 겨울여행지 소개합니다.

 

 

 

아이가 어릴 땐 호캉스를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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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밤비에디터 3기 횰 추천! #호캉스

 

'호텔+바캉스'의 합성어 '호캉스' 아이가 어리다면 근교 호텔에서 하루 푹 쉬고 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요.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로 여행을 갔을 때 '경주스위트호텔' 욕조 있는 방으로 예약했어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욕조에서 수영을 시켜줬더니 금세 적응하더라고요.

경주에 간다면 '대릉원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해요.

워낙 유명한 곳이였는데 사진도 빠르게 잘 찍어줘서 우리 가족의 특별한 추억이 됐어요.

3세 이상 아이라면 겨울에도 따뜻한 식물원이나 테디베어박물관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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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밤비에디터 3기 올비 추천! #호캉스

 

아이가 어리다면 짐도 많고, 활동하기도 불편하고 추운 날씨에 밖은 위험해요.

호텔은 따뜻해서 날씨걱정없고, 실내 인테리어도 시즌에 맞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아이를 위한 편의시설(놀이방, 아기의자, 수영장 등)이 잘 갖춰져 있으니 안전한 곳에서 겨울 분위기 만끽하며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호텔 내 온수풀을 이용하거나 객실 내 욕조에서도 작게나마 아이와 물놀이도 강추입니다!

호텔 내에 식당도 여러 개 있고, 필요하면 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아침은 조식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니 끼니 걱정도 없어요.

아이가 어리다면 이유식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객실에 아기침대나 가드 요청도 가능해요. 호텔 예약시 미리 말하면 별도로 준비해주니 아기도 잘 잘 수 있어요.

사실 어린 아이와의 여행은 아이를 위한다기보다 부모의 쉼을 위해 가기 마련인데요.

장소만 바뀐 육아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콧바람 쐬고 눈요기하며 하루, 이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도 부모도 즐거운 바닷 속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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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밤비에디터 3기 하율 추천! #아쿠아리움

 

개구쟁이 아이가 2명이고 둘째가 어리다보니 겨울여행은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렇다고 방콕만 할 수 없으니 대구 아쿠아리움으로 바닷 속 탐험 다녀왔어요.

겨울에도 따뜻하고 신나게 즐길 수있는 실내 여행지! 바로 아쿠아리움인데요.

특히 대구 아쿠아리움은 대구 신세계 백화점 9층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과 식사 걱정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편해요. (7층에 있는 디밤비 매장도 구경할 수 있고요^^)

대구신세계 아쿠아리움에는 시간마다 인어 수중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좀 더 특별한데요.

먹이주이 체험도 다양하게 있어 정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네이버티켓으로 예매하면 할인받아 구입할 수있어요.

 

 

 

알록달록한 집들이 가득한 제주도 동화 속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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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밤비에디터 3기 초이 추천! #스위스마을

 

바깥 나들이를 좋아하는 우리 쌍둥이들이 걸음마를하고 처음으로 간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조천 스위스마을은 집들이 알록달록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손으로 가르키면서 신기한듯 정말 좋아했어요.

마을 전체를 둘러보며 곳곳에 숨은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어요. 아기자기한 상점들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살 수 있고요.

제주도의 중산간지역에 있어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제주의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가 뻥뚫린 경치를 보면 기분이 엄청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설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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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밤비에디터 3기 콩슈지 추천! #휘닉스파크

 

평창 휘닉스파크는 입장권 끊으면 해맞이리프트권과 아침 새해떡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휘닉스파크 해맞이 장소에가면 소원을 적는 곳도 있고 풍선도 날릴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요.

대관령삼양목장은 대부분 여름에 많이 가는데 겨울에 가면 설경이 정말 멋있어요.

겨울에는 차량출입이 가능해 개인차를 타고 끝까지 올라 갈 수 있다는 사실!

마지막코스까지 올라가면 한쪽은 넓은 대관령목장을 볼 수있고 반대쪽은 동해바다를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 여행지랍니다.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해넘이보고 다음날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해맞이를 보는 코스 추천해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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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밤비에디터 3기 쭈니맘꽁이 추천! #안동암산얼음축제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얼음낚시'죠. 저희 가족은 안동암산얼음축제를 다녀왔어요. 얼음조각전시, 얼음썰매, 얼음낚시, 먹거리까지 가능한 곳이었어요!

얼음썰매 타는 것도 엄청 재미있어했지만 무엇보다 얼음낚시를 정말 즐거워했어요.

저수지 같은 곳에 가서도 빙어낚시가 가능하지만 잡히고 안잡히고는 복불복이라더라고요. 주변에 가본 사람들 말이 안잡히면 하루종일 한 마리도 못잡았다는 분도 계시고요.

여긴 축제장이어서 빙어를 풀어주는지라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 잡는걸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엄마빠가 잡는걸 보니 이보다 더 특별할 순 없었어요. 직접 잡은 빙어는 바로 튀겨먹어볼 수도 있답니다.

추우니 따뜻한 실내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 얼음썰매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얼음 위를 쌩쌩 달리는 눈 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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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밤비에디터 3기 퐝효니 추천! #스노우파크

 

 뭐니뭐니 해도 겨울에는 '눈썰매' 한번쯤 타줘야 하잖아요.

스노우파크는 실내 썰매장이라 바람 쌩쌩부는 야외보다 추위 걱정이 덜해서 좋더라고요.

썰매 종류가 다양해서 타는 재미가 있고 중간중간 겨울 스포츠인 컬링 경기도 참여해볼 수 있어요.

썰매를 전문적으로 끄는 개썰매를 타보거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또 놀이공원처럼 회전목마도 마음껏 탈 수 있어서 일석이조 겨울 나들이 즐겼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겨울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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