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꽁꽁 얼었던 빙판길이 많이 녹았어요.
추운 겨울이지만, 12월이 기대되는 이유 오직 하나죠.
바로 크리스마스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날 다음으로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디밤비 가족들의 크리스마스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마다 새로운 추억으로 채워질 2018 크리스마스!
디밤비에디터 3기로 활동 중인 #리린 님 7개월 쌍둥이 형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에 디밤비가 함께했어요~!

living stylist_박정희, hair&make up_김선미, stylist_김지연, photo_윤명섭(이안 스튜디오), video_구준영, editor_이원지

쌍둥이들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까요!
웃음 넘치는 촬영 현장부터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Q 디밤비에디터로써 화보 촬영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나를 위한 시간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디밤비에디터.

아이 키우는 육아맘들이 꼭 한번은 해보고 싶은 에디터 3기로 활동하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 중인데 그 속에서 또 한번 선물 같은 화보촬영 기회가 생겼네요.

이것은 모두 우리 복덩이 쌍둥이들 덕분이겠지요.

우리가족 특히 둥이들에게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 설레는 맘이에요.

둥이들이 태어나고 네 식구가 같이 뭔가를 한다는 게 처음이라 많이 기대되네요.

Q 쌍둥이 육아맘으로써 행복도 2배지만, 힘든 점도 있을 거 같아요.

 

 

아이가 둘 이상인 부모들은 다 그렇다고 느끼겠지만 특히 쌍둥이는 울 때 꼭 같이 울어요.

둘 다 안아달라고 울고 있는데 몸이 하나인 엄마는 둘 중 한 명만 안아줄 수 밖에요.

그럼 울고 있는 한 아이가 혹시 상처받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속으로 같이 눈물을 삼킨답니다. 몸이 두 개면, 손이 네 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12번씩 하죠.

분유도 이유식도 동시에 줘야 하는 것도 쌍둥이 육아의 고충이고요.

아이들은 절대 참을성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도 커가고 엄마도 이제는 점점 둘을 한번에 돌볼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Q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가려고 해요.

원래 커피를 좋아했지만 육아하면서 하루에 2~3잔은 마시게 되더라고요.

평일에 쌍둥이 데리고 외출을 자주 할 수 없으니 주말에는 꼭 분위기 좋은 카페나 맛있는 커피로 소문난 곳을 찾아가요.

출산하고 초반에는 모유수유도 했고, 아기도 너무 어려서 못나갔었는데 요즘은 맛있는 커피 마시러 다닐 수 있어서 행복해요! (그야말로 소확행ㅋㅋㅋ)

바닐라라떼를 좋아하는데 달콤한 커피 한잔 하면서 신랑과 도란도란 대화도 하고 일주일의 피로를 훅- 날려버린답니다.

Q 쌍둥이 육아템 선정 기준도 궁금해요!

 

쌍둥이 육아는 아이를 '동시'에 케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럴 때 조금이라도 시간을 덜어주거나 또는 벌어줄 수 있는 아이템이 중요해요.

예를 들면 분유포트가 신생아 때는 정말 고마운 아이템이었어요.

하루에 5~6번 수유해야 하는데 분유포트가 물 온도를 맞춰주지 않았다면 아마 못 했을거예요. 지금은 온도 맞춰주는 정수기 쓰고 있어요.

요즘 제일 많이 사용하는 건 아기띠에요. 아기가 졸려 할 때 아기띠만 하면 5분안에 스르르 잠들거든요.

아이가 빨리 잠들면 그만큼 다른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 거니 정말 고마운 아이템이에요.

Q 디밤비 제품 중 추천하는 육아템은 무엇인가요?

 

단연 에르고베이비 옴니360 쿨에어 아기띠랍니다!

아기띠를 메도 이렇게 편안할 수 있는지 써본 사람은 다 알 거예요.

엄마도 아기도 편안하니 집에서도 외출해서도 에르고 아기띠는 필수에요.

저희 쌍둥이는 둘 다 아기띠만 메면 눈꺼풀이 무거워지면서 스르르 잠들어요.

쌍둥이육아의 힘듦을 반으로 줄여준 고마운 제품이죠.

Q 쌍둥이와 함께하는 2018 크리스마스 계획을 알려주세요~!

 

쌍둥이와 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라 정말 설레요.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평소에는 자주 못하니 가까운 호텔이나 펜션에 놀러가서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좋아하는 물놀이도 실컷 하고 반짝반짝 예쁜 겨울 구경하다 보면 우리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첫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까요?